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03일 15시25분
백제왕도 익산에서 전국육상경기대회 열려
6일부터 기록 경신 열전대한육상연맹 정상급 선수들과 유망주들이 총 출전하는‘백제왕도 익산 2025 전국육상경기대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익산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최근 대한민국 육상이 새로운 기록 수립 등 뜨겁게 달아 오르는 가운데 이번 대회도 기록 경신의 레이스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에 총 1,600여 명이 출전하여 신기록 수립과 함께 치열한 우승 경쟁을 펼친다.
32년 만에 남자 1,500m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이재웅(국군체육부대)과 16년 만에 남자 세단뛰기 한국기록을 갈아치운 김장우(국군체육부대), 여자 해머던지기 한국신기록 보유자 김태희(익산시청), 그리고 단거리 유망주 비웨사다니엘가자마(안산시청), 나마디조엘진(예천군청)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해 기록경신에 도전한다.
소재철 전북육상연맹회장은 “육상의 메카 익산에서 전국대회가 열려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최근 기록 경신에 상승세를 타고 있는 만큼 많은 신기록이 쏟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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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0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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