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7월 04일 09시47분
고창군, 군위군과 영호남 교류
이는 군위군 김진열 군수를 비롯해 최규종 군의회의장, 신부호 연합회장, 중앙회 노창득 감사 등이 고창을 방문해 27년간 영호남의 신뢰와 우정을 이어갔다.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군은 지난해 세계기록유산 등재 신청을 비롯해 청렴도 1등급 등 고창군과 닮은꼴로써 1읍 7개면 규모로 지난 2023년 대구광역시에 편입, 대구시 군부대 이전으로 범 군민적 공감대에 힘입어 신공항을 서부권의 성장축으로, 군부대를 동부권의 발전 축으로 균형발전의 양 날개를 펼치게 됐다.
이들을 맞이한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군의장, 안성준 회장, 관내 조합장과 전직회장단 등은 고향사랑 상호 100만원씩 기부와 고창수박, 복분자, 잡곡, 군위 자두 등 특산품 교환행사도 가졌다.
아울러 조민규 고창군의장과 최규정 군위군의장에게 감사패 수여 등 교류 연대의 힘을 보이며 영호남 농업발전의 공동 버팀목을 강조했다.
심 덕섭 군수는 "지난해 군위군 방문에서 환대에 감사드린다"며 "돈버는 농촌 프로젝트와 어려운 농업 농촌문제 해결에 힘을 모으자"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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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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