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7월 06일 11시56분
김제새만금 지평선 마라톤, 접수 시작 3주 만에 조기 마감
올해도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가장 먼저 마감된 종목은 10km와 하프코스였다. 접수 개시 나흘 만에 각각 2,000명과 1,000명이 정원을 채우며 역대 최단 기간 마감을 기록했다.
이번 흥행의 배경에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다시 불고 있는 마라톤 열기와 함께, ‘지평선 달리GO, GO향가자!’라는 슬로건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의 관심을 끌기 위해 김제지평선축제와 연계한 홍보도 영향을 미쳤다. 김제시와 김제스포츠클럽의 협업도 주요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참가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제스포츠클럽은 2021년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된 이후, 지역 공공시설을 기반으로 탁구·배드민턴·소도구필라테스·러닝크루 등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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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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