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08일 14시38분
독일 라인-루르 하계U대회...전북 선수들 힘 보탠다
15명 선수 지도자 출전2025 라인-루르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에 전북에서는 15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출전한다.
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독일 뒤스부르크 등 6개 도시에서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펼쳐진다.
150여 개국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 한국은 양궁과 육상, 수영, 펜싱, 탁구 등 13개 종목 300명 규모의 선수단이 파견된다.
이 가운데 전북 출신이거나 전북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는 13명, 지도자는 2명 등 총 15명이 국가대표로 나선다.
육상 강현진(예원예대)과 김태희(예원예대·익산시청)가 출전하고 배드민턴에서는 최지훈(생명과학고·삼성생명)과 김윤주(군산대), 이채은(군산대), 이혜원(성심여고·한국체대)이 나선다.
수영은 전북체육회 소속 한다경과 이윤정이 물살을 가르게 되고 펜싱은 박정호(성남시청)가 유도에서는 송우혁(하이원)이 메달 경쟁에 도전한다.
탁구는 강유빈(군산대)이 배구에서는 이현승(남성고·KB손해보험)과 윤경(남성고·인하대)이 나선다.
배드민턴 지도자인 이덕준(군산대)과 황선호(원광대)는 선수들을 든든하게 뒷받침 한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다”며 “부상 없이 정정당당 후회없는 경기를 펼치고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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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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