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08일 14시40분
“숨은 체육 꿈나무를 찾아라”
체육영재선발대회 11일까지 정읍서 열전
8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지난 7일 정읍과 부안·고창·완주 지역 학생들을 시작으로 제5회 체육영재선발대회가 막을 올렸다.
이 대회는 오는 11일까지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별로 나눠 진행된다.
전북체육회가 역점 추진하는 영재발굴사업은 학교 운동부 소속은 아니지만 운동에 재능이 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우수 선수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는 초등학생(3~6년) 및 중학생(1년) 약 570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근력과 근지구력·유연성·심폐지구력 등 건강체력, 민첩성과 신경반응 등 운동체력 측정이 중심으로 이뤄진다.특히 측정을 비롯 각 종목 지도자들이 대회장에 참관해 우수 기량을 뽐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도 진행한다.
운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컬링과 하키, 씨름, 배구 등 종목 체험도 할 수 있으며 실감형 콘텐츠인 VR 체험관도 마련됐다.
우수 선발자에게는 체육장학금과 표창 등이 지급되고, 참가 학생 중 선수로 등록 할 시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전북체육의 근간이자 체육발전의 초석인 학교 체육이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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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09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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