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7월 14일 14시47분
[단독] 고창 바닷가, 청결 지킴이 구슬땀
이는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캠페인으로써 참가단체가 10일간 어촌의 항･포구･해변가의 방치된 폐어구를 수거한 경우, 폐기물 처리 및 우수단체 시상이 주어진 것이다.
고창군은 선주협회를 비롯해 수산경영인연합회, 10해안감시기동대대, 해양수산과, 해양경찰고창파출소, 수협, 한빛원자력본부, 광승어촌계 등이 깨끗한 바다, 살기 좋은 어촌 만들기에 나섰다.
이들은 어촌어항공단에서 제공한 투명 마대에 폐어구(자망·통발·로프), 수거량 집계(정량평가), 참여도(참여비율), 우수사례(현장 ppt발표) 등을 종합해 시상단체로 선정한다는 것.
방채열 선주협회장은 "쓰레기가 자주 몰리는 포구와 돌제 등에서 남녀노소 어민과 기관사회단체에서 울력했다"며 "청정 바다를 지켜온 고창군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어민의 자긍심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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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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