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7월 15일 14시29분
최길웅 부안소방서장, 부안성모병원 현장 방문 의료시설 화재예방 당부
이번 현장 방문은 여름철 화재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대형 의료시설의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관계자의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길웅 서장은 부안성모병원 이제훈 병원장 및 소방안전관리자와 함께 건물 내 주요 소방시설 설치 상태, 화재 발생 시 피난 동선 및 대피 안전성, 초기 대응 역량 확보방안 등을 확인하며 현장의 안전 실태를 점검했다.
또 현장에서 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준수와 함께 현장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부안성모병원은 총 4개 동,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4월 종합점검에서 양호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최길웅 서장은 “병원은 많은 환자와 보호자가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철저한 예방과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대형 의료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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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1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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