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07월 20일 15시12분
'농어촌기본소득' 전북권 입법 간담회
기본소득당, 21~22일 임실과 전주서기본소득당이 ‘농어촌기본소득’ 도입에 관한 전북지역 의견 수렴에 나선다.
용혜인 대표와 김철호, 문지영 농어촌기본소득특위 위원장은 21일과 22일 이틀간 임실과 전주에서 이런 내용의 전북권 농어촌기본소득 입법 간담회 겸 캠페인을 펼친다.
주요 행사는 21일 오후 3시 임실 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입법 간담회, 같은 날 오후 7시 전주 전북자치도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선 시민강연이 예정됐다.
또한 농어촌기본소득 도입법 연내 제정 캠페인을 비롯해 청년농부와 농촌 유학생 등과의 간담회도 준비됐다.
용 대표는 “농어촌기본소득은 지역소멸 위기를 해결할 획기적이고 실현가능한 정책적 대안”이라며 “농업인의 날인 11월 11일을 ‘농어촌기본소득법 제정의 날’로 만들겠다는 목표아래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본소득당은 이번 전북권을 시작해 전남권, 충청권, 영남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넓혀 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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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2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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