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7월 21일 12시52분
무주 농관원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이행 점검
무주 농관원이 농업경영체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벼·사과·포도 등 하계작물 등록 농지에 대한 현장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은 공익직불 등 농업·농촌 관련 융자·보조 사업 지원을 받기 위해 재배품목, 농지 등이 변경될 경우 의무적으로 변경 등록을 해야 한다.
이는 정확한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토대로 정책지원 효과를 높이고 수급안정 등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무주농관원은 올해부터 정기 변경신고제를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정기 변경신고, 이행점검, 직권변경·직불감액의 3단계 체계를 정착시키는 등 변경신고 미이행자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주순호 소장은“경영체 등록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려면 농업인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며“재배 품목이나 농지 등 변경된 농가는 꼭 변경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농관은 변경 신고 미이행은 기본직접지불금의 10% 감액 대상이므로 직불금 감액 관련 사전 예고 조치를 통해 농업인의 인식을 제고 내년부터 실제 직불감액이 추진될 경우 불이익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관련 문의는 무주농관원(322-6060)에 방문하거나 콜센터(1644-8778), 온라인서비스(agrix.go.kr)를 통해 가능하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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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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