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7월 23일 14시29분
김제 금만농협, 수박 나눔·쌀 기탁…무더위 속 따뜻한 손길
이날 금만농협과 농협 김제시지부, 농가주부모임 회원 등은 수박 150여 통을 만경, 성덕, 청하 지역 마을회관를 찾아 폭염에 지친 주민과 수박을 나누며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금만농협은 쌀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10킬로그램들이 170여 포를 관내 조합원들에게 전달했다.
최승운 금만농협 조합장은 “폭염과 기습폭우로 지친 조합원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농협이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무더위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준 농가주부모임 강효례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덧붙였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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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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