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길수 - 2025년 07월 23일 14시39분
‘송전선로 백지화 하라… 집행부의 방관행위 유감’
임실군의회 김정흠 의원 5분 발언
김 의원은 또 송전선로 건설에 관한 군민의 알권리 보장과, 집행부의 입장 표명, 임실군 송전선로 대책위에 대한 지지 등을 요청한 것과 관련, 발언을 왜곡하고 의도와 전혀 다른 답변을 하며, 거듭된 보완 요구에도 수용하지 않는 등 집행부의 의회와 군민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출했다.
김 의원은 특히 “송전선로 건설이 군에 어떤 효과가 발생하는지. 그 과정에서 문제점은 없는지, 문제가 있다면 그에 관한 대응 방안이 있는지 등의 검토내용을 요구했으나 의미 없는 답변으로 일관,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대책위의 요구에 따라 백지화 할 것”을 천명했다
그는 특히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추진하면서 한국전력은 송전선로 건설을 확정하기 이전에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야 하는데도 불구.고압자세로 일관하는 등 겨우 6쪽 분량의 계획서와 보상 내용만을 간략히 설명,수박 겉핥기식 답변에 불가하다며 사업 백지화”를 거듭 천명했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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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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