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7월 27일 10시45분
고창군, 고품질 양파 생산 통합관리 재배기술 교육
고창군이 양파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고품질 양파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고창군 양파는 300여 농가가 222㏊를 재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생육 부진(잎마름, 구비대 불량 등), 추대, 분구 발생 피해를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영농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활발히 수행해온 주식회사 천농 김상식 대표를 강사로 초청했다.
김 대표는 품종선택의 중요성과 육묘관리, 정식포장 준비 및 초기 생육관리, 해동 후 생육관리 및 병해충 관리를 사례를 들며 설명했다.
아울러 비대기 생육 및 병해충 방제, 수확 및 저장 등 양파 재배 시기에 따른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전문 지식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상기상에 따른 대응 강화를 위해 육묘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오성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상 대응에 따른 고품질 양파 안정생산을 위해 농가들에게 필요한 강의를 앞으로도 준비할 예정이다"며 "고품질 양파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재배시기별 현장 컨설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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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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