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7월 28일 11시07분
무주소방서 119 폭염구급대 가동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27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2023년(208명) 대비 약 30%가량 증가한 수치이다.
환자 유형별로는 열탈진 170명(62.7%), 열경련 43명(15.9%), 열사병 31명(11.4%) 등 순이다.
119 폭염구급대는 기존 구급차에 얼음조끼, 생리식염수, 전해질용액, 물 스프레이 등 총 9종의 폭염 대응 물품을 추가로 적재 온열질환자 발생에 대비한 구급대다.
소방서는 현재 119 폭염구급대로 구급차 4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펌뷸런스 5대를 추가로 운영 구급차가 부재한 상황에서도 신속한 초기 응급처치를 수행한다.
김장수 서장은“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와 충분한 휴식으로 온열질환을 예방해야 한다”며“노약자, 어린이, 야외작업 종사자 등 취약계층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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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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