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유기종 - 2025년 07월 29일 14시06분
장수경찰서, 휴가철 성범죄 예방 및 홍보 활동
경찰서는 이날 피서객들에게 마약 검사키트와 홍보 전단지 배부를 통해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성범죄를 예방하고 피해자 보호 지원 안내 등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불법 촬영은 단순한 사생활 침해를 넘어 중대한 인권침해이자 디지털 성범죄임을 강조하고 불법 촬영 카메라 탐지 장비를 이용해 장수누리파크 일원 공공화장실 및 범죄 취약지 불법 촬영 점검을 진행했다.
경찰서는 앞으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 선제적 대응을 위해 8월 31일까지를 성범죄 예방 활동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와룡휴양림과 방화동휴양림 등 관내 피서지 및 범죄 취약지에서 성범죄 예방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황재현 서장은 “휴양림 등 다중운집지역에 치안 인프라를 구축하고 112신고 총력 대응태세를 확립해 피서객들의 안전한 휴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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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7-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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