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7월 31일 15시42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서 전북 선수들 활약
군산대 배드민턴 등 대한민국 종합 4위 기여
31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유니버시아드대회가 최근 독일 뒤스부르크 등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전북 출신이거나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13명의 선수가 출전해 활약했다.
이 가운데 이리중과 전북제일고 출신인 펜싱 박정호(성남시청)는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드민턴은 김윤주와 이채은(이상 군산대), 이혜원(한국체대), 최지훈(삼성생명)이 출전한 혼성 단체전에서 값진 동메달을 수확했다.
우석고를 나온 유도 송우혁(하이원)도 혼성단체 경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북 선수들이 포함된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4위를 기록했고, 차기 개최지는 오는 2027년 한국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열리게 된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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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0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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