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8월 01일 18시10분
무주군 고품질 수박 생산 만전
군은 8월 중순까지 수박 수매, 선별장 점검, 농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 지원 정책 추진 등 고품질 수박 출하 및 농가소득 증대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 군수는“무주군 대표 농작물로서 수박이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 수박 출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행정에서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수박이 고랭지 지역의 기후 특성을 활용한 프리미엄 여름 수박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농산물 가격안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안성면 친환경유통사업단과 설천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 및 수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박 재배 농가는 2024년 농업경영체 기준 109농가 44ha다.
농가에서 생산하는‘흑미’와‘블랙위너’품종은 과피가 검은색에 가깝고 진한 호피 무늬가 새겨진 대과종으로 껍질이 얇고 단단하며 육질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편 군에 처음 수박 선별기 및 선별장이 설치된 것은 지난 2023년으로 그해 1,007톤, 2024년 1,198톤의 수박을 자체 선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도시 대형마트에 출하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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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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