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8월 02일 09시35분
하림, 농가·협력사와 상생의 장… "동반성장 파트너십 강화"
완주서 상생대회 개최… 농가·임직원·협력사 서로 격려하며 시너지 창출 다짐!서로 격려와 응원, 화합행사 통해 상생 협력관계 강화
이날 행사에는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와 사육사업본부장, 생산본부장 등 임직원을 비롯해 이광택 농가협의회장과 임원 부부, 협력사인 석천운수 및 창대컨설팅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서로의 공로에 감사를 표하는 시상식이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농가협의회는 농가 수익 증대와 원활한 소통에 이바지한 하림의 김상민 차장, 전정환 차장, 진소정 과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2025년 성수기 수급 운영에 크게 기여한 협력사 석천운수 이보철 회장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화답해 하림 역시 농가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삼계탕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광택 농가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수해와 폭염 속에서도 농장 관리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며 "특히 최근 농가협의회와 협의를 통해 연금적립금 지급을 결정해 준 회사 측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성수기 동안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노력해 주신 농가와 사육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폭염에 농가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겨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가, 협력사와 함께 시너지를 창출하며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림은 농가협의회와 주기적인 소통 행사 외에도 한마음 체육대회, 농가 자녀 장학금 수여 등 다양한 ESG 커뮤니케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와의 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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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04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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