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8월 08일 15시15분
무주중 백진우 학생 제8회 옥타미녹스배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 우승
백진우 학생은 지난 6일, 7일 군산 C.C.에서 개최한 제8회 옥타미녹스배 KYGA 전국청소년골프대회에서 예선 75타, 본선 66타로 총 141타를 기록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백진우 학생은“마지막홀에서 파를 쳤고 6언더파로 마무리 꿈을 꾸는 것 같았다”며“매일 2시간 거리를 오가며 뒷바라지 해준 부모님과 응원해 준 선생님, 프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프로골퍼가 되는 것이 꿈이고 미국까지 진출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자만하지 않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운동과 연습에 매진하며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청소년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 남·녀 중등부, 남·녀 고등부, 남·녀 청년부 450여 명이 참가했다.
6일 부별 18홀 예선 경기를 통해 본선 진출자를 가렸으며 7일 본선은 부별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됐다.
최종 순위는 예선과 본선 스코어 합산 점수로 결정됐다.
백진우 학생이 출전한 남자부 중학생 부문은 총 77명이 참가 했으며 예선 경기에서 80타 이하의 선수만 진출한 본선행 선수는 총 37명이다.
한편 백진우 학생은 초등학교 때 알파인 스키를 탔으며 중학교 1학년 때 골프로 전향 했다.
이후 2025 박현경 배 아마추어골프대회 3위, 베트남에서 개최한 U-15 하노이주니어 투어 대회 3위, 제17회 자마골프배 KYGA 전국 청소년골프대회 5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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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1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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