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8월 17일 15시38분
농관원 전북지원, 친환경인증 생산자 및 학교급식 공급업체 등과 농정현장소통 간담회
농정 현장소통 간담회는 친환경 인증기준 등 농정 현안에 대한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어려운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등 농정시책 홍보와 소통 강화를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전북농관원은 장마 등 병해충 집중 발생 시기가 도래하여 농촌 들녘에 항공․공동 방제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친환경인증 재배농지에 인증 표시판 설치 등 농약 비산 예방을 위한 친환경 농산물 재배지 공동방제 주의사항 등을 당부했다.
친환경 생산자 단체에서는“친환경농업 육성과 친환경 인증품의 가치 확산을 위해 소비자 대상 국가인증품에 대한 홍보 강화를 요청한다”는 건의사항이 있었고, 북전주농협에서는“친환경인증 농업인이 고령화됨에 따른 예초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안 등 전북지역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논의하였다.
전북 농관원은 앞으로도“농정 현장소통 간담회를 통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현장 밀착형 제도개선 사항 발굴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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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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