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8월 19일 10시32분
무주군 여름 배추 재배지 시범사업 추진
시범사업은 해발 600~800m로 3ha, 5농가가 참여한다.
군은 지난 7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하라듀’등 고온에 강한 품종을 정식 했으며 9월 배추를 수확할 예정이다.
군은 총 사업비 2억 원을 투입 고온 경감을 위한 복합소재 저온성 필름 등을 지원했다.
또 토양 환경 개선을 위한 땅속 배수 장비와 토양 병해 방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고온 피해 경감 기술 적용으로 상품률이 향상되는 등 자동화 기술 적용을 통한 노동시간 단축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심토파쇄기, 배추 자동 정식기 등을 지원 부족한 일손을 돕고 있다.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여름 배추 수급이 폭염과 가뭄, 호우 등 기후변화로 불안정해 지면서 농촌진흥청과 정부가 준고랭지로 재배 지역을 넓히고 있다”며“지역의 지형과 기후를 잘 활용하고 지원 기술과 장비를 접목 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농가소득을 안정시켜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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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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