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08월 20일 14시08분
매장 확대 나선 무한감자탕&뼈구이, 시그니처 메뉴 ‘BBQ뼈구이’로 고객층 넓혀
무한감자탕&뼈구이는 올해 1월 강남자곡본점을 시작으로, 천안청당점(2월), 남양주화도점(7월)에 이어 8월에는 별내별가람역점 오픈을 앞두며 빠르게 지점을 늘려가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점심(11시~14시)은 해장국, 국밥 등 식사 중심의 메뉴가 전체 주문의 약 70%를 차지하는 반면, 저녁(17시~21시)과 야식(21시~24시) 시간대에는 뼈구이 메뉴 주문이 약 75%로 급증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 중 ‘BBQ뼈구이’는 직화 불향과 매콤한 양념이 조화를 이루며 회식, 술안주 수요가 높은 저녁 시간대에 직장인 고객의 선호도가 높고, ‘로제뼈구이’는 크리미하면서도 매운맛이 조화를 이뤄 20~30대 젊은 층과 여성 소비자층에서 야식 주문률이 상승하고 있다.
SNS 및 배달 플랫폼 내에서도 ‘BBQ뼈구이’, ‘로제뼈구이’는 고객 리뷰와 재방문 후기에서 반복적으로 언급되며, 시그니처 메뉴로서의 자리매김을 이어가고 있다.
무한감자탕∞뼈구이는 지점 확대와 더불어 각 매장의 상권 특성과 시간대별 수요 분석을 통해 유사한 메뉴 전략을 신규 매장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전통 감자탕에 더해 젊은 감각의 메뉴 운영과 매장 구성 전략을 도입한 무한감자탕&뼈구이의 사례는, 세대별 소비 패턴을 반영한 외식 브랜드의 진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예시로 평가된다./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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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2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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