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8월 25일 13시20분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챌린지
참가 선수는 박태준(남 -58kg 대한민국), 피라스 카투시(남 -80kg 튀니지), 김유진(여 -57kg 대한민국), 앨시아 라우린(여 +67kg, 프랑스) 등 4명은 현재 체급별 세계 랭킹 1위다.
박태준 선수는 30일, 김유진 선수는 31일 경기에 나선다.
이외에도 2024 파리올림픽 은메달, 동메달, 도쿄올림픽 금메달 수상자를 포함 351명의 선수와 183명의 임원 534명이 참가한다.
25일 현재 대회 참가 국가는 대한민국, 미국, 스페인, 영국, 태국 등 35개국 선수단이 도착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랑프리 챌린지 입상자는 상금과 G-2 등급의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부여되며 체급별 1, 2, 3위 입상자는 내년 9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개최하는 G-6 등급의 무주 태권도원 2026 그랑프리 시리즈 출전권을 획득하게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원을 찾은 선수 및 관계자들에게 지역관광과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저녁 시간에 무주읍과 설천면을 오가는 순환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야행 명소 10선에 선정된 무주 남대천 별빛 다리 등 관광 명소와 무주읍, 설천면 일대 식당을 방문하는 등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그랑프리 챌린지를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태권스테이 올인원 투어 패스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네이버 스토어, 노는법 사이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태권도원 모노레일, 체험관 YAP 이이용권, 음료 쿠폰을 1만 원에 구입 즐길 수 있다.
김중헌 이사장은“선수들이 경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태권도원을 찾은 세계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한식을 맛보고 관광을 즐기며 국제 태권도 대회가 지역경제와 관광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생하는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올림픽 정신과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 난민 프로그램 참가자와 개발도상국 선수를 초청 그랑프리 챌린지 참가 기회를 부여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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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26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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