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08월 27일 09시54분
고창군, 진채선의날(조선최초 여류명창)
이는 여자가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조선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진채선’을 기리는 행사이다.
진채선 명창은 지난 2015년 개봉해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영화‘도리화가’의 실제 인물이며, 당시 아이돌 출신 가수 겸 배우‘수지’가 연기하고 배우‘류승룡’이 함께 했었다.
기념사업회 라남근 회장은 “당시 판소리가 남자들만의 전유물이었던 시대, 여류 명창을 넘어 국창에 오른 조선 최초의 여류 명창이자 지역의 예술인‘진채선 명창’을 기리고 추모하는 자리에 여러 판소리인과 지역주민을 초대한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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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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