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8월 28일 10시25분
무주 농관원 원산지 특별점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무주사무소는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9월 1일부터 15일까지 원산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부정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혼동할 수 있게 표시한 행위와 타 지역의 농산물을 무주 특산품으로 판매하는 행위 등이다.
농관원은 원산지 점검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소비자가 많이 찾는 축제장 주변 업소를 중점으로 점검하고 검정키트를 현장에서 축산물 원산지 판별에 활용할 예정이다.
적발된 업체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 처벌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가 부관된다.
주순호 소장은“소비자가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해 농산물 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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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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