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8월 28일 13시42분
김제시, 새로보미 축제 앞두고 국토대청결운동 펼쳐
시민·사회단체 500여 명 참여…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
시는 28일 지역 내 사회단체·시민단체와 공무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축제장을 비롯한 주요 도로변, 공원, 하천 주변 등 도심 전역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투기된 생활 쓰레기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에 그치지 않고, 오는 9월 6일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새로보미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알리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깨끗한 환경은 도시의 얼굴이자 축제 성공의 첫걸음”이라며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한다면 새로보미 축제가 더욱 빛나고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년 성황리에 마무리된 대한민국 대표 환경 축제인 새로보미 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는 오는 9월 5일부터 6일까지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80여 개의 자원순환 프로그램과 함께 열린다. 특히 올해는 9월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환경부가 주최하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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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8-2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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