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9월 08일 13시02분
무주국유림관리소 국유임산물 양여 설명회
국유임산물 양여는 국유림보호협약을 체결해 산불예방, 감시, 도벌, 불법산지전용 감시 등 산림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마을 주민에게 국유임산물(송이·능이버섯, 고로쇠, 잣 등)을 채취할 수 있도록 승인해 주는 제도다.
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무·진·장·남원 등 16개 마을에서 송이·능이버섯 양여를 신청했으며 양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 국유림보호협약, 양여절차, 위법행위자 대응요령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산촌 마을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양여 제도에 대한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
이성호 소장은“국유임산물 양여 제도를 통해 국유림 보호에 대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농·산촌 주민들의 소득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양여 품목 및 채취 면적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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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09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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