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9월 11일 13시08분
무주군 무허가·미등록 축사 일제 점검
이번 점검은 농림축산식품부·행정안전부 합동으로 가축전염병 예방과 축산물 안전성 확보 및 위생 수준 향상, 환경오염 예방,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된다.
이에 앞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해당 농가는 18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 하면 된다.
축종과 두수, 사육 면적 등 이행 계획을 신고한 경우 6개월간 처분이 유예된다.
단, 자진 신고하지 않은 경우나 신고한 농가라도 이행 계획을 불이행하면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이은창 농업정책과장은“10월 특별방역을 앞두고 조류 독감, 아프리카 돼지 열병 등 가축전염병 위협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불법으로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가축 안전과 축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반드시 자진 신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무허가 축산시설 운영 시 축산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미등록 시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 된다”고 덧붙였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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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1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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