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9월 17일 14시07분
제17회 부안 곰소젓갈축제 19일 개막
“바다와 노을, 맛이 머무는 곳”… 먹거리·볼거리·체험 풍성
곰소젓갈센터 앞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바다와 노을, 그리고 맛이 머무는 곳”을 주제로 젓갈을 활용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국 윷놀이대회, 가족대항 도전 골든벨, 왕새우잡기 체험 등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또 밤에는 EDM과 밴드 공연이 어우러진 ‘곰맥축제’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끌어 올린다.
특히 축제 기간 동안 젓갈과 액젓을 20% 할인 판매해 소비 촉진과 함께 곰소젓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다.
박진성 추진위원장은 “올해는 민간 주도형 축제로 전환돼 지역 협회의 결속력과 역량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곰소젓갈 장인들이 지켜온 전통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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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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