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9월 18일 10시57분
무주군 국가도로망 확충 만전
이번 방문은 최정일 부군수, 건설과 직원, 경북 성주군 허윤홍 부군수는 이날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두 지역은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가 통영~대전 고속도로와 경부 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해 경부축 교통량 분산, 기능 보완에 기여하고 교통 소외 지역인 무주와 성주권의 접근성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핵심 노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 위주 국가간선도로망 체계에 비해 낙후된 동서축 연계 강화가 절실하다는 점을 들어 영·호남 연결성 제고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 실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무주군은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2차로 개량 사업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2차로 개량 사업에 대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정일 부군수는“주요 도로 기반은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무주군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며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이라며“핵심 인프라 사업이 국가 계획에 반영되고 예산 또한 확보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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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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