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9월 22일 10시09분
김제경찰서, 외국인 주민 범죄예방교실 진행
범죄예방진단팀은 지난 21일 김제시 가족센터와 함께 외국인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두 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14일 1차 교육에 이어,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두 차례씩 모두 네 번째 마련됐다.
특히 교육을 통해 한국 사회 정착 과정에서 자주 부딪히는 생활 속 법과 질서, 가정폭력과 아동학대, 교통안전, 범죄 신고 방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며 호응을 보였다.
김제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서 더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경찰서는 자치경찰제 시행에 맞춰 체류 외국인 대상 범죄예방 활동 강화로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넓힌다는 계획이다./김제=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5-09-23 11면
http://sjbnews.com/860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