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9월 22일 14시17분
전북신용보증재단, 추석명절 소상공인 민생안정 긴급지원
도내 소상공인을 위한 신규보증, 대환보증 등 맞춤형 지원계획전북신보, 보증처리일수 7일에서 3일로 단축하여 적기에 자금지원 총력
전북특별자치도(이하‘전북자치도’)와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전북신보’)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자영업자를 위해 9월 추석 명절 민생 안정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2일 전북신보에 따르면 주요지원 내용으로는‘소상공인 보듬자금 특례보증’,‘시군 희망더드림 특례보증’등 신규보증 지원과, 상환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민생회복 응급구조 119 특례보증’,‘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분할상환 특례보증’과 같은 대환 및 상환유예 자금이 있다.
특히 이번 긴급지원자금은 추석을 앞두고 일시적인 자금 부족 및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시중은행에서 운전자금 지원과 더불어 저리로 융자받을 수 있도록 이자 일부를 보전해 금융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또한 전북신보에서는 추석 명절 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 신청 시 기존 일주일가량 소요되던 보증처리일수를 3일로 단축하고, 기존 보증한도금액을 상향 조정하는 등 최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보증서를 발급하고,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규모와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신보 한종관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도내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 민생안정 자금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신속한 보증 심사와 자금 공급으로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전북 지역경제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증상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북신용보증재단 (☎1588-3833) 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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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2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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