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9월 24일 16시18분
9월중 전북 소비자심리지수 110.3...전월보다 소폭 하락
가계수입전망CSI·소비지출전망CSI 모두 하락취업기회전망CSI·금리수준전망CSI 모두 하락
9월중 전북지역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소폭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 소비지출전망CSI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고, 생활형편전망CSI는 상승했다. 취업기회전망CSI, 금리수준전망CSI 모두 전월보다 떨어졌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4일 발표한 ‘2025년 9월 전북지역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중 전북지역 소비자의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소비자심리지수는 2025년 9월 중 110.3으로 전월(111.3)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CCSI(Composite Consumer Sentiment Index)는 소비자동향지수(CSI) 중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로서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4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 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가계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전북지역 소비자의 현재생활형편CSI(94→94)는 전월과 동일했고, 생활형편전망CSI(100→103)는 상승했다.
가계수입전망CSI(102→99), 소비지출전망CSI(111→110)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지출항목별로는 교양·오락·문화비가 전월대비 다소 상승했으나, 내구재, 의류비, 외식비 등 대다수가 하락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현재경기판단CSI(97→95), 향후경기전망CSI(107→106)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CSI(100→98), 금리수준전망CSI(91→90) 모두 전월보다 하락했다.
현재가계저축CSI(92→93), 현재가계부채CSI(100→101), 가계부채전망CSI(99→101)는 전월보다 상승했고, 가계저축전망CSI(98→97)는 하락했다.
물가상황에 대한 인식을 보여주는 물가수준전망CSI(138→139),주택가격전망CSI(114→116),임금수준전망CSI(123→124) 모두 전월보다 상승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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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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