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9월 25일 15시54분
전북체고 체조, 전국체전 단체전 은메달
과학적 훈련 프로그램 값진 결실
25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체고 체조부는 이날 부산사직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
전북체고 체조부는 고난도 기술과 예술성을 필요로 하는 이날 경기에서 탄탄한 기본기와 뛰어난 팀워크를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자 감독과 김병선 지도자의 열정 아래 박세종, 황의범, 나연우, 서한울, 최지훈 선수는 유연성, 균형감각, 협동 동작 등에서 탁월한 연기를 펼쳐 환호를 받았다.
전북체고 체조부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꾸준히 실력을 키워왔다. 이번 은메달 수상은 선수들의 열정과 헌신, 지도자의 전문적인 지도가 어우러져 이룬 값진 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체육 종목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 우수 선수 발굴 과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의 헌신, 학부모의 변함없는 지원이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적·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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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2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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