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9월 29일 10시57분
농어촌공사 동진지사, 추석 앞두고 맞춤형 농지은행사업 홍보
이번 사업은 청년 농업인에게는 농지 확보의 기회를, 중장년층에게는 경영 규모를 키울 기회를, 은퇴를 앞둔 고령층에게는 안정된 노후 자금을 마련할 길을 열어준다.
특히 지난해부터 시행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영농경력 10년 이상, 65세 이상 84세 이하의 농업인이 3년 이상 소유한 농지를 농어촌공사나 청년 농업인에게 넘길 경우, 최대 월 200만 원을 최장 10년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과수농 지원사업을 통해 3.3㎡당 6만6천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최장 30년 동안 갚을 수 있는 과원 규모화사업 추진으로 지역 과수농의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하인호 지사장은 “청년에게는 기회를, 중장년에게는 희망을, 은퇴 세대에게는 안정을 주는 것이 농지은행사업의 취지”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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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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