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9월 29일 11시06분
김제시 요촌동, 외로운 이웃에 추석음식 세트 전달
위원들은 며칠 전부터 장을 보고, 홍어무침과 김치를 담그며 정성을 모았다.
행사 당일에는 김제시자원봉사센터 정성나눔주방에 모여 모둠전을 직접 부쳤다.
이렇게 마련한 김치, 홍어회무침, 모둠전, 불고기, 떡, 과일 등을 세트로 꾸려 요촌동에 거주하는 독거세대 70가구에 전했다.
김만종 위원장은 “추석 명절에 더 외롭고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며 “풍성한 명절음식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한가위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정아 요촌동장은 “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보살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음식나눔이 외로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온기를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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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09-3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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