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09월 30일 09시16분
무주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고 주민들에게는 실속있는 장보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30일 안성 덕유산시장을 시작으로 10월 1일 무주반딧불시장, 2일 설천 삼도봉장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30일은 황인홍 군수, 공무원, 유관 기관·단체,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제수용품과 농축산물을 직접 구입하며 성수품 물가 및 원산지 가격 표시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무주사랑상품권과 소비 쿠폰 이용 홍보도 병행했다.
상인들은“시장 분위기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았으면 좋겠다”며“무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증액과 15% 할인 행사, 소비 쿠폰도 대목장 활성화에 한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제수용품 등 좋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전통시장을 통해 상인과 주민이 활짝 웃는 명절이 됐으면 한다”며“무주사랑상품권의 원활한 발행·유통에 만전을 기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사랑상품권 한도액은 9월부터 30만 원 증액 최대 100만 원(지류 상품권 최대 30만 원 포함)이다.
고향사랑페이 앱과 농협, 우체국 등 26개 판매 대행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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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0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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