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5년 10월 13일 11시09분
무주 그란폰도·메디오폰도 대회
전북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1,800여 명, 지도자, 가족, 대회 관계자 등 3,000여 명이 함께 한다.
그란폰도 거리는 총 124.5km로 오전 8시 예체문화관 주차장을 출발 부남면(가정삼거리, 행정복지센터, 부남 교차로), 안성면(비들목삼거리, 하이목마을, 상이목삼거리, 사전교차로), 설천면(하조사거리, 배방교차로, 라제통문, 소천교, 외북마을), 무풍면(무풍산지유통센터, 덕지삼거리), 설천면(구천동 삼공삼거리, 심곡교, 하조 사거리), 적상면(양수발전소 홍보관, 초리마을, 산성교)을 거쳐 국민체육센터로 돌아 오는 코스다.
메디오폰도 참가 선수들은 설천면 하조 사거리에서 그란폰도 참가 선수들과 분리 적상면 양수발전소 홍보관, 초리마을, 산성교를 지나 국민체육센터까지 총 70.5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박영석 시설체육운영과장은“대회를 통해 방문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자원 홍보, 지역 브랜드 가치 상승 등 해마다 직간접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자전거 동호인에게는 무주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져 자전거 타기에 최적인 고장, 나아가 안전한 대회 개최지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은 한풍루교차로, 당산교차로, 중산교차로 등 혼잡 예상 지역은 대회 당일 일시 차량 통제 및 부분 통제 하는 만큼 안전을 위해 협조를 당부했다.
대회 현장에는 예체문화관 광장에 종합상황실이 꾸려지며 안전을 위해 군청 교통지도 차량, 구급차, 경찰 순찰차, 자전거 연맹 오토바이 등 30여 대가 투입된다.
경기 구간별로 교통 유도 요원 420명도 배치 대회 진행 및 응급상황에 대처 한다는 방침이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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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1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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