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5년 10월 19일 17시03분
“힘모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하자”
김 지사, 전국체전 전북선수단 격려
/정성학 기자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여러분은 전북도민의 자부심이자 전북체육의 미래입니다.”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가 지난 17일 부산에서 개막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전북선수단과 체육회 임직원들을 이 같이 격려했다.
김 지사는 “전북을 대표해 전국체전에 출전한 여러분이야말로 도민의 자부심이자 전북체육의 미래”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값진 결실을 거두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또한 “체육은 도민을 하나로 모으는 힘이자 전북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며 “선수단의 땀과 열정이 도민들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으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도는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와 선수단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손팻말을 든 채 범국민적 열망을 모아 뜻을 이루자는 퍼포먼스를 펼쳐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막한 전국체전은 오는 23일까지 부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북선수단은 모두 49개 종목에 1,132명이 출전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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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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