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0월 20일 13시57분
김제시, 유관기관과 함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펼쳐
이번 훈련은 김제시를 중심으로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의 협력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성주 시장을 비롯한 119소방본부, 김제소방서, 김제경찰서, 전주기상지청, 제8098부대 3대대, 전북대병원, 우석병원 등 17개 기관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안전통신망 PS-LTE를 전 과정에 활용하고, 드론을 띄워 현장 상황을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기관 간 협력 대응 능력과 초기 대처 속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는 소방헬기와 신형소방차, 기상관측차량, 구급차, 드론, 굴삭기 등이 투입됐다.
폭발음과 연막탄이 더해져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했으며, 참가자들은 상황 전파와 구조, 수습, 복구까지 각자의 임무를 실전처럼 수행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시정의 기본”이라며 “김제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과하다 싶을 만큼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제소방서는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도 진행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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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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