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0월 22일 13시49분
박혜숙 의원, “전주시 50년 숙원, 솔내로 도로개설 속도 필요”
박 의원은 “그동안 시민들이 언제쯤 송천동에 길이 뚫리는지에 대한 많은 물음이 나오고 있다”면서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수십 년째 해결되지 않은 행정의 지연과 시민의 답답함이 담겨있다”고 했다.
이어 “송천동은 전주시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지역이자, 에코시티와 세병호 등으로 유동인구가 매우 많은 지역”이라면서 “시내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는 여전히 송천중앙로 하나뿐이며 출퇴근 시간, 시민들은 매일같이 반복되는 정체 속에서 하루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교통난 대책으로 새롭게 등장한 것이 아니라, 1976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된 이후 무려 반세기 동안 미완의 상태로 남아 있는 과제”라며 “이 문제를 해소할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바로 솔내로 도로개설의 예산 확보와 속도”라고 거듭 강조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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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2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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