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5년 10월 22일 14시16분
류일지, 전주 교동미술관에서 11번째 개인전
이번 개인전은 ‘축제-유희’시리즈를 통한 '따뜻하고 감성적 추상과 반추상 표현기법의 전개'라는 테마로 구성, 모두 18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자연속에서 인간과 공생하는 화려하고 활기찬 꽃들의 축제속에서 창작이라는 동기부여가 됏다. 작품 속에 은밀하게 투영된 나비의 섬세하면서도 은유적인 형태와 색채로 자연을 표현했다.
무엇보다도 기하학적이고 따뜻한 추상을 바탕으로 혼합과 조합을 거쳐 새롭고 독특한 추상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작가의 창작에 영감을 제공했던 우리의 일상속 혹은 꽃 축제의 이미지를 색채주의 화풍으로 여러가지 기법을 가미, 독특한 추상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중국과 서울, 전주, 익산 등 국내외에서 11회 개인전을 열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전북미술대전 등에서 심사위원과 운영위원을 역임했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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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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