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10월 23일 14시59분
고창군, 제2기 농업정책자문단 출범
김영식 부군수를 비롯해 농어촌산업국장, 관련 부서장·팀장, 그리고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15명이 참석하는 등 농업 전문가, 축산·가공 분야 종사자, 청년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15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자문위원은 2년간 농업보조사업 검토 및 정책 제언, 농업·군정 발전을 위한 종합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2026년도 친환경 벼 재배면적 확대, 벼 깨씨무늬병 농업재해 조사 홍보, 농촌유휴시설 활용 지역활성화사업,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분석 강화 등 농업인이 직면한 주요 현안과 정책 방향이 집중 논의됐다.
김영식 부군수는 “농번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고창 농업의 미래를 위해 참석해 주신 자문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오늘 제안된 의견들을 정책에 적극 반영해 현장 중심의 실용적 농정을 추진하겠다. 누구나 돌아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역동적인 농촌 고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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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2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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