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0월 23일 15시40분
에코시티 주민, “지역 상권 회복 지원” 촉구
“단전으로 상가몰 전체 휴업...상권 붕괴 위기”
주민들은 “해당 건물주의 재정난과 전기요금 체납으로 한전의 단전 조치 등 사실상 영업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면서 “이마트 등 상가 전체가 휴업에 들어가 주민들은 생활불편과 상권 붕괴의 위기 속에 큰 충격을 받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또“상인들은 불과 나흘 전 폐점 통보를 받고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었다”며 “중심 상업지구 불이 꺼지고 주민들의 일상과 상권 전체가 멈춰 버렸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이번 사태는 단순한 민간 갈등이 아니며 시민의 생활권과 지역경제가 직격탄을 맞은 공공적 사안”이라며 “전주시가 중재에 나서 주민과 상인 피해에 대한 긴급 행정지원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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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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