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10월 24일 12시26분
정읍경찰서, 전화금융사기 예방 은행원 감사장
A씨는 최근 은행에 방문한 60대 여성 B씨가 8천만 원 상당의 현금 인출을 요청하고 자금 사용처에 대해 불안한 모습으로 계속 말을 바꾸자 이를 수상히 여겨 112신고 한 것이다. 여성 B씨는 휴대전화로 검사를 사칭한 불상자가 전화해, “신용카드가 발급됐다며 불법이라며 원격 제어앱 설치와 02-112신고 하게하고 경찰관인 것처럼 전화를 받아 통장에 예금된 돈을 모두 인출해 집에서 대기하라” 고 지시했다는 것이다. 박상훈 서장은 은행 창구는 금융사기를 막을 수 있는 최후의 방어선이라며 예리한 관찰력과 신속한 판단으로 무고한 피해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해준 금융기관 직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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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27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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