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0월 26일 14시36분
전주중산신협 전호진 전무, 전북자치도지사표창 수상
이번 표창을 수상한 전호진 전무는 2021년부터 5년 동안 전주시 사회적경제박람회 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4년부터 전주시 사회적경제네트워크 감사를 맡고 있다. 그는 2013년과 2020년에 전주시장 표창을 수상하고, 2021년에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그가 실무책임자로 근무하는 전주중산신협은 전주시청 노송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제7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와플과 붕어빵 그리고 팝콘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신협의 사회적금융을 소개하기 위해 힘썼다.
그는 전주중산신협에 23년간 근무하며 조합의 재정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기여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회공헌사업 추진에 힘써왔다.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 확대 및 가치확산을 위해 지역 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과의 파트너십 결연으로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대출 등 금융상품을 통한 지원으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했다.
전호진 전무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해 포용금융이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왔다.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와 금융교육지원을 내용으로한 ▲멘토링사업 ▲여름·겨울 김장김치 나눔행사, 신협 사회공헌재단과 연계한 ▲행복한집 프로젝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아동·청소년을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1신협·1아동 결연사업 ▲취약가정 연탄나눔 행사 등 전주중산신협이 지역사회를 위해 추진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추진계획이 구체화 될 수 있도록 직접 현장을 지휘했다.
또한 디지털 취약계층인 고령층을 대상으로 ▲키오스크/스마트폰/배달앱 실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화산지구대와 연계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그 외에 전주대학교와 연계한 ▲청년요리교실, 중화1동 주민센터와 초등학생·학부모를 위한 ▲나도 동화작가야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일조했다.
이번 24일부터 개최된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참가하는 당일에도, 다음 날 오전 8시부터 추진될 행복한집 프로젝트(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를 위해, 전주중산신협 임직원을 3개 조로 편성해 ‘사회적경제 박람회 홍보부스운영, 행복한집 프로젝트,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행사’에 고루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했다.
수상자 전호진 전무는 “제7회 사회적경제 박람회에 도지사표창을 받아 영광이다. 지역사회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협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전주중산신협은 전북특별자치도를 선도하는 풀뿌리 사회적경제 기업으로서 우리 이웃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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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2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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