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10월 27일 14시03분
고창소방서, 실전 같은 복합재난 대응훈련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소방과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지휘체계를 확립하여 재난 대응 및 수습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 소방서, 의용소방대, 군청, 경찰서, 육군8098부대 등 총 13개 기관·단체 169명과 장비 40대가 동원됐다.
이들은 청소년수련관 숙소동에서 방화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고 이어 가스폭 발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임시응급의료소 운영 등 단계별 대응훈련을 실전처럼 전개했으며, 고립된 대원을 구조하기 위한 신속동료구조팀(RIT) 투입 훈련도 병행됐다.
임정욱 소방서장은 “실전형 훈련을 통해 재난 현장에서의 지휘·통제 능력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다”며 "군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119가 되기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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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28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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