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0월 29일 13시03분
김제시, 수확철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 토요일 비상근무 돌입
농기계임대사업소는 옥산동 본소를 비롯해 봉남 동부분소, 만경 서부분소, 공덕 북부분소 등 3곳을 운영 중으로, 곡물탈곡기·콩정선기·땅속작물수확기 등 67종 1,493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지역 농업인은 시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예약을 통해 손쉽게 임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농번기 비상근무와 함께 농기계 운반대행 서비스, 임대료 50% 감면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병행해 농업인과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해마다 임대 실적도 약 20%씩 증가하고 있다.
전금미 농촌지원과장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토요일 비상근무를 실시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높이고자 한다”며 “특히 농업기계는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장시간 작업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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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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