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10월 30일 14시17분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 부안읍 도시가로망 현장행정 실시
점검 대상지는 BUAN 채널문자, 물의거리, 중로 ‘너에게로’, 소로 ‘술의 거리’, 중로 ‘부안 등대’, 국도 30호선 조형물 ‘첫사람’ 등 6곳으로 부안읍 중심 생활권과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주요 지점들이다.
정화영 부군수는 현장을 돌며 조형물 및 시설물의 노후·파손 여부, 도로·보행환경 및 안전시설 상태, 주변 녹지 및 가로경관 정비 현황, 안내·표지판 및 야간 조명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꼼꼼히 살폈다.
특히 시설물 파손, 주변 정돈 필요 구간 등 시급한 개선이 요구되는 사항은 관련 부서에 즉각 조치할 것을 지시했으며 정기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유지보수가 이뤄지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정화영 부군수는 “부안읍 거리는 부안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장소이자 주민과 방문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으로 도시 미관과 안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현장을 세심하게 관리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훼손 시설물 정비, 보행환경 개선, 가로경관 보강 등 후속 조치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며 시가지 전반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환경을 갖춘 명품 도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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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0-3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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