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11월 01일 14시58분
고창 아산초, 가을 페스티벌
이는 자연과 함께 꿈과 감성을 키워가는 작은 학교 큰 울림의 바람, 숲, 별빛과 함께하는 꿈이 빛나는 무대로 구성해 학생들의 '풍금소리 노래소리'와 유치원생들의 '모두다꽃이야'의 율동 등이 감탄을 자아낸 것.
아울러 동시 낭송을 비롯해 우크랠레, 바이올린, 영어노래, 학부모들의 '붉은 노을'까지 하나된 가을을 보냈다.
아산초는 지난 1933년 개교해 제88회 졸업생 3천여명을 배출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병바위와 전좌바위의 능름한 기상을 인재양성에 전하고 있다.
최윤서 교장은 "가을 페스티벌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 낸 소중한 자리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자연환경 속에서 꿈과 행복을 키워가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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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0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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