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11월 02일 14시34분
전북 광공업 생산·출하·재고 증가 대형소매점 감소
9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전년동월대비 9.5%, 출하 8.8%, 재고 22.9% 증가했고, 대형소매점 판매는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최근 발표한 ‘2025년 9월 전북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9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102.8)은 전년동월대비 9.5% 증가했고, 전월대비 2.5% 감소했다.
주요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71.6%), 식료품(12.4%), 1차 금속(28.3%) 등은 증가했고, 전기·가스업(-12.0%), 기타 제품(-35.2%), 의약품(-7.9%)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출하(102.7)는 전년동월대비 8.8% 증가했고, 전월대비 5.0%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기계장비(47.9%), 식료품(11.3%), 1차 금속(9.9%) 등은 증가했고, 전기·가스업(-7.4%), 기타 제품(-46.1%), 의약품(-7.0%) 등은 감소했다.
광공업 재고(168.3)는 전년동월대비 22.9%, 전월대비 0.4% 각각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58.8%), 1차 금속(21.0%), 전기장비(153.3%) 등은 증가했고, 금속가공(-20.6%), 의료정밀광학(-12.3%), 식료품(-1.8%) 등은 감소했다.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89.8로 전년동월대비 17.0% 감소했다. 가전제품, 오락·취미·경기용품, 기타상품 등 전 상품군은 전년동월대비 줄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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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5-11-03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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